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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혁신의 역사로 일군 BMW의 성공 스토리
Ultimate Thr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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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원료로 최상의 성능을 구현하는 친환경 기술의 기원, 전후 유럽을 풍미한 로드스터의 연대기 그리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구현한 신차까지. 도전과 혁신의 역사로 일군 BMW의 성공 스토리.::BMW,매혹적인, 부드러운, 아름다운, 안정적인, 엘르, 애비뉴엘, elle.co.kr::

The Legend
1920년 이후 자동차는 시대의 철학과 사상에 발맞추어 형태와 기능을 변화시켜 나갔다.  재미와 행복을 추구하는 긍정적인 가치관이 등장했지만 전쟁으로 인한 독재 정치와 보수주의가 득세하던 유럽에서는 사람들의 생각뿐 아니라 자동차의 스타일까지 엄격한 신고전주의의 영향을 받았던 것. 그결과 크고 화려한 디자인 대신 절제된 외관, 수수한 형태의 자동차가 등장했다. 고급 카브리올레와 컨버터블 리무진에 달린 엄청난 크기의 그릴이 이러한 경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무렵 BMW에서 신차를 출시했다. BMW 최초의 대량생산 모델로 1928년 한해 동안만 6,000대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며 큰 성공을 거둔 ‘3/15 PS DA2’모델이 그것. BMW의 이같은 성공에는 항공기 엔진을 제작했던 노하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데, BMW가 자동차 회사로 출범하기 전 창립자 칼 라프, 막스 프리츠, 구스타프 오토가 만든  엔진은 1차대전 당시 독일 공군기에 탑재되었을 정도로 항공기 엔진 분야에서 두각을 보인 제조사였던 것. BMW의 최초 모델  ‘3/15 PS DA2’은 특별한 장식없는 사각형태로 15마력의 4기통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 속력은 75km/h 였다. 또한 이 모델은 경제적인 소형차로 알려지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딕시(Dixi)’라는 대중적인 애칭을 얻기도 했다.
BMW의 앞 모습에는 브랜드의 전통과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두개의 신장 모양을 형상화한 ‘키드니 그릴(Kidney Grille)’이 바로 그것이다. 1993년부터 BMW의 수석 디자이너로 일한 크리스토퍼 뱅글이 “BMW디자인의 역사는 혁명적이기보다 진화론적인 과정”이라고 했듯, BMW의 키드니 그릴은 끊임없는 진화의 과정을 거쳐 정상에 도달하려는 BMW 특유의 독일 장인정신을 표현한 것이라고. 키드니 그릴은 1931년 일(Ihle) 형제에 의해 2인승 로드스터에 최초로 도입됐고 1933년 베를린 모터쇼에 소개된 303시리즈에 적용되면서 BMW의 대명사가 됐다. 자동차의 형태에 따라 길이나 높낮이가 조금씩 변하긴 했지만 지금까지 키드니 그릴의 기본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1  매혹적인 라인이 돋보이는 BMW 최초의 로드스터 ‘315/1’.
2  1930년대 당시 가장 빠른 차로 손꼽혔던 ‘328’
3  BMW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차로 손꼽히는 ‘507’



Dynamic Excellence
“독일인들은 자동차를 단순히 교통수단으로 보는데 그치지 않고 스포츠 활동으로 본다. 날렵하게 뻗은 엔진룸과 시속 150km까지 올라가는 속도계 그리고 공기역학적인 차체를 보면 고속 주행에 꼭 맞는 넓고 탁 트인 도로를 달리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게 되는 것. 마치 알파인 레이스를 멋지게 완수하고 경쟁자들을 따라잡고 싶은 것처럼 말이다.” 이것은 1934년 BMW 최초로 개발한 로드스터를 발표했을 당시의 광고문구. 편리할 뿐 아니라 운전의 즐거움까지 안겨주는 BMW 로드스터의 시작은 1934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베를린 모터쇼에서 315세단과 함께 BMW 최초의 스포츠 로드스터 시제품을 선보인 것. 길고 매끈한 엔진룸 바로 뒤쪽으로 운전자와 동승자를 위한 2개의 좌석, 낮게 경사진 와이드스크린과 루프가 이들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었다.
1930년대 중반까지 양산용 로드스터와 경쟁 차량들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거의 비슷했다. 때문에 BMW는 타 브랜드와의 경쟁을 위해 엔진의 크기는 그대로 두고 엔진 출력만 크게 높일 수 있는 엔진을 개발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이때 만들어진 것이 바로 전설적인 스포츠카 328모델에 장착된 M328엔진. 1930년대 당시 가장 빠른 차로 손꼽혔던 BMW 328은 1940년까지 총 464만대가 생산되는 등 큰 성공을 거둔 모델로 기록 되었다. 길고 매끈하게 뻗은 엔진룸, 운전자에 완벽하게 맞춘 운전석, 짧지만 강한 근육질의 후면, 늘씬하게 뻗은 사이드 라인까지. 1955년 뉴욕에서 첫 선을 보인 507모델은 프레스와 일반인 모두를 매혹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전후 유럽엔 다양한 스포츠카가 등장했는데, 특히 차체가 작으면서도 균형있는 비례를 이루는 모델들이 인기를 끌었던 것. 그당시 유럽 스포츠카의 유행을 선도했던 모델이 바로 BMW 507이었다. BMW 오픈카의 여왕으로 불린 이 모델은 세로로 긴 모양을 했던 키드니 그릴을 없애고 상어 입 모양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1960~70년대 로드스터의 안전성과 승차감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면서 유럽 전역의 스포츠카 시장이 위기를 맞았다. BMW도 507 모델이후 화이트-블루 로고의 차기 로드스터가 출시되기까지 무려 29년을 기다려야만 했다고. 1988년 마침내 BMW의 현대적인 로드스터 Z1이 모습을 드러낸 것. 무게는 1,250kg밖에 되지 않았지만 낮은 무게 중심, 코너링의 안정성에 있어서 독보적인 모델이었다. 1970~80년대에 걸쳐 유럽의 주요 자동차 회사들은 대량 생산 차량의 컨버터블형에 주력하면서 사실상 2인승 스포츠 오픈카를 거의 외면했는데, Z1모델 덕분에 BMW만이 스포츠카 시장에서 승승장구 할 수 있었다. 때문에 1990년대 중반 스포츠카의 수요가 다시 살아났을 때도 대부분의 자동차 브랜드들은 변화에 대처하지 못했다. 하지만 BMW는 그 전부터 로드스터를 위한 전문 부서를 만들어 소량 제작 방식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었다고. Z1은 BMW의 고급 차량임을 내세워 1991년까지 정확히 8,000대를 생산했으며 이 인기는 후속 모델인 Z3으로 이어졌다. Z3은 Z1과 같은 축간거리에 전통적인 BMW 스타일의 플랫폼을 사용한 모델로 출시 처음에는 2-밸브 116마력의 1,786cc와 신형 4-밸브 140마력의 1,884cc 2가지의 4기통 엔진이 사용되었다. 이후 더 높은 출력이 요구됨에 따라 1996년 Z3 2.8 모델이 6기통 192마력의 엔진을 달고 출시 되기도 했다고. 이처럼 매력적인 차체 디자인에 기술적인 요소들을 균형있게 배치하고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 시킨 것이 바로 Z3의 인기 요인. Z3의 성공으로 BMW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엔진을 선보일 수 있었다.
BMW 로드스터의 최신 모델은 2002년 9월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BMW Z4로  오픈카의 입체감과 강렬한 인상, 차체 앞에서 뒤로 부드럽게 이어지는 커브가 인상적인 모델이다. 2009년 다시 한번 클래식 로드스터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BMW 뉴 Z4가 출시되면서, BMW는 더욱 강력한 성능과 세련된 스타일로 로드스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BMW 최초의 전동식 하드탑이 장착된 뉴 Z4는 후륜구동 방식과 리어 액슬 쪽으로 낮게 자리잡은 시트 포지션이 결합되어 정통 로드스터의 완벽한 비율을 보여준다.

4  경량의 차체, 낮은 무게중심, 안정적인 코너링을 내세워 진정한 다이내믹 로드스터로 자리매김한 ‘Z1’.
5  ‘Z1’과 같은 축간 거리에 전통적인 BMW의 플랫폼을 적용한 ‘Z3’.
6  ‘BMW 507’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Z8’
7  정통 로드스터의 완벽한 비율을 재현한 ‘Z4’



BMW Roadster
BMW 로드스터의 역사가 시작된 1934년, BMW는 베를린 모터쇼에 선보인 315/1 모델로 카레이싱의 세계에 첫발을 내디뎠을 뿐만 아니라 이모델은 양산용 차로도 큰 인기를 누렸다.

Green Drive
최근 BMW는 자원을 최소한으로 소모하면서도 최상의 성능을 구사하는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 Dynamics)’기술을 선보였다. 차체 경량화를 위해 혁신적인 소재를 채택했을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시스템, 자동 스타트 스톱 등 효율성까지 동시에 실현시킨 것. BMW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은 이미 1930년대에 시작되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1900년대 초반 항공기 엔진 회사를 운영하던 시절 BMW 802 항공기 엔진 시제품에 사용된 기술이 있었는데, 이 기술을 자동차에 적용해 가솔린 엔진의 효율성을 높였기 때문. 그당시 빠른 스피드와 엔진의 높은 출력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BMW 328모델은 경량 구조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모델. 이후 1972년 뮌헨 올림픽은 BMW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연구의 전환기를 마련한 사건이 되기도 했다. 당시 배터리로 작동하는 전자 모터를 장착한 오렌지 색상의 BMW 1602 세단 라인업을 처음 선보였는데 이를 계기로 BMW 1602 라인업이 뮌헨 올림픽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고.
BMW는 1983년 디젤 기술에 주행 역동성과 세련미를 결합한 524td를 선보이며 디젤 자동차 시장에 이정표를 세웠다. 토뷸런스실 연소과정을 이 차종에 도입해 연료 효율은 높이고 연소 소음은 줄이는 등 디젤 역동성에 새로운 기준을 만든 것. 이밖에도 터보 차저 기술, 흡입구의 대형 교차 그리고 2.4리터의 엔진 장착 등 최첨단 기술로 최대 115출력까지 낼 수 있었다고. 이와 더불어 1980년대 초 BMW는 독일 항공기술 연구소와 공동으로 수소 차량 개발에도 착수했다. 그 결과로 1984년 몇 대의 테스트 모델을 얻었는데, 이 중 하나가 바로 BMW 745i 하이드로젠이다. BMW는 이 같은 개발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모든 차세대 라인업에 수소 연료를 사용하는 BMW 7 시리즈 모델을 구축했고, 매번 수소 연료 기술의 한계를 꾸준히 넓혀갔다. BMW 7 시리즈에 이어 전기차 모델 E1을 선보였으며 초경량 알루미늄 합금으로 이루어진 섀시와 서스펜션이 탑재된 5시리즈로 차량의 무게를 30% 감소시키는데도 성공했다.



1,2  BMW 최초의 대량생산 모델 ‘3/15 PS DA2’. 경제적인 소형차로 각광받았던 모델로
‘딕시’란 애칭으로 불렸다.
3  BMW 최초의 지면광고



최소한의 연료로 최상의 드라이빙을 구사하는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된 모델들.
1  BMW 경량 구조의 시초 ‘328’
2  친환경 전기차 ‘E1’
3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액티브 하이브리드 7’
4  BMW의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컨셉트카



New Series
최근 BMW는 프리미엄 컴팩트 SAV모델 BMW X1을 출시했다. 사륜구동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ports Activity Vehicle)을 뜻하는 SAV X1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BMW만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을 극대화 한 모델로 BMW X 모델에서 제공하는 성능과 연료 효율성의 가장 바람직한 균형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운전자 중심의 편리한 기능이 돋보이는 인테리어가 BMW X1의 매력. 계기판을 시작으로 수평으로 도어 패널까지 뻗는 선은 차량의 너비를 부각시켜 넉넉한 공간을 강조하며, 세련된 소재와 색감이 돋보이는 재질은 X1의 젊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한다. 운전자는 이 차량에 장착된 iDrive 컨트롤 시스템(iDrive Control System)을 이용해 엔터테인먼트도 즐길 수 있다. 특히 8.8인치 크기의 고해상 컨트롤 디스플레이는 1,280x480픽셀의 해상도를 지원하여 뛰어난 선명도를 자랑한다고.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모델은 사륜구동인 X1 xDrive20d, X1 xDrive 23d 등 2가지 모델이며 추후에 X1 xDrive18d도 출시할 예정이다.



* 자세한 내용은 애비뉴엘 3월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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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김연정
    문의 BMW(3441-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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